정부, "신종플루 백신' 500만명분 추가 확보키로"

정부는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H1N1)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연말까지 500만 명 분의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추가 확보키로 했다.

정부는 24일 오후 서울역 KTX사무실에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및 시,도ㆍ교육청 합동회의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보유하는 항바이버러스제 보유량은 기존 비축분 531만명 분에 더해 총 1031만명 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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