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프리미엄 냉동고 '프레스티지'를 선보인다. 육류와 생선 등을 냉동해 보관하는 주부들의 생활습관을 반영해 280ℓ용량으로 만들었다. 전기료 부담을 덜기 위해 월 소비전력을 32.7㎾h로 낮춰 소비전력 1등급을 획득했고 내부에는 LED(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한 등을 장착해 보관된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94만원./삼성전자 제공
코스피 상장사 ㈜코아스(대표 민경중)는 지난 21일 동물약품 생산 및 유통,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키르키스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현지 법인명은 코아스키르(가칭) 유한책임회사로, 지분 취득비율은 51%이며 신설법인인 관계로 설립등기 절차가 완료되면 즉시 출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법인 설립은 코아스가 지난 10월 18일 What’s Next 비전선포식에서 제조업인 코아스를 향후 AI토탈솔루션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신경영 선언 이후 바이오 분야에서 이뤄진 첫 조치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은행의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남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한다. 합치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이 제공되는 셈이다.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남 땡겨요 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땡겨요’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울시, 충청북도, 인천시 등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서울 광진구, 구로구, 김포시 등 15개 기초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상생 배달앱의 역할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선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새로 개설하는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
반도체 스타트업에 '뭉칫돈'유전자 의약품 개발업체, 473억원 확보이번 주에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잇따라 시드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반도체 성능을 높여주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Compute eXpressLink) 개발사 파네시아는 8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유전자 의약품 개발업체 진에딧이 35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 유치를 완료했다.반도체 스타트업 파네시아, 800억 유치반도체 성능을 높여주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Compute eXpressLink) 개발사 파네시아는 시리즈A(사업화 단계)로 8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시리즈A 단계에서 확보한 금액 기준으로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인정받은 기업 가치는 340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 등 15개 벤처캐피털(VC)이 참여했다. 주요 기술 기업들이 앞다퉈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늘리면서 관련 설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투자자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파네시아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서로 다른 반도체를 연결해 컴퓨팅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는 CXL 반도체를 설계하는 스타트업이다. 업계에서는 CXL을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AI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는다. CXL D램을 사용하면 서버 한 대당 메모리 용량을 최대 10배까지 늘릴 수 있다. AI 연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처리의 병목 현상도 줄일 수 있다.진에딧, 시리즈B에서 473억원 투자 유치유전자 의약품 개발업체 진에딧이 3500만 달러(약 473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우리벤처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