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상장, 금융업 재평가 기회될 것-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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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4일 생명보험업종에 대해 생명보험사들이 상장되면 새로운 금융업종의 하나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분석했다.
송인찬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생명보험사 상장은 금융업종의 재평가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라며 "상장을 준비중인 동양생명 이외 회사들의 상장도 기대보다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장 시에는 생명보험사들의 자산운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수익률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는 생명보험사 수익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작년 자산운용 부진의 원인이었던 해외 및 구조화 상품 투자는 시장이 안정화된다면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또 2004년 이후 국내 생명보험시장에서 중요 성장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특별계정 성장이 앞으로 기업가치에도 중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퇴직연금 등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는 여전히 강자로서 시장에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은 생명보험사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지주회사가 제조업자회사를 둘 수 있다는 점, 국내 대기업들의 금융업 진출이 보험사와 증권사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지주회사 전환이 용이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송인찬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생명보험사 상장은 금융업종의 재평가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라며 "상장을 준비중인 동양생명 이외 회사들의 상장도 기대보다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장 시에는 생명보험사들의 자산운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수익률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는 생명보험사 수익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작년 자산운용 부진의 원인이었던 해외 및 구조화 상품 투자는 시장이 안정화된다면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또 2004년 이후 국내 생명보험시장에서 중요 성장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특별계정 성장이 앞으로 기업가치에도 중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퇴직연금 등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는 여전히 강자로서 시장에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은 생명보험사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지주회사가 제조업자회사를 둘 수 있다는 점, 국내 대기업들의 금융업 진출이 보험사와 증권사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지주회사 전환이 용이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