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상반기 실적 저조…목표가↓-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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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4일 엘앤에프에 대해 상반기 영업실적이 기대보다 저조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 서 6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전방산업의 고성장과 엘앤에프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와 공급량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진관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하반기 수주증가와 수익구조 개선이 예상되지만, 올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훼손된 실적을 복구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엘앤에프의 생산능력 확대로 성장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본사와 자회사를 통해 엘앤에프가 확보하고 있는 생산능력은 올 3분기 중 월 700톤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능력이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어 전방업체에서 요구하는 소재물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엘앤에프는 중국 현지법인에 양극활물질의 원재료인 전구체 생산라인을 완비하고 시운전 중으로 계열화에 따른 안정적인 원료공급과 원가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다만 전방산업의 고성장과 엘앤에프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와 공급량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진관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하반기 수주증가와 수익구조 개선이 예상되지만, 올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훼손된 실적을 복구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엘앤에프의 생산능력 확대로 성장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본사와 자회사를 통해 엘앤에프가 확보하고 있는 생산능력은 올 3분기 중 월 700톤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능력이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어 전방업체에서 요구하는 소재물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엘앤에프는 중국 현지법인에 양극활물질의 원재료인 전구체 생산라인을 완비하고 시운전 중으로 계열화에 따른 안정적인 원료공급과 원가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