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기관 매수세에 '상승'…대우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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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기관이 8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81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4억원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대우증권, HMC투자증권인 4%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등 주요 대형 증권사들은3% 넘게 오름세다.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등도 2% 넘게 오르는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신영증권과 한양증권, 유화증권 우선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증권회사들의 1분기(4~6월) 실적이 호조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전체 61개 증권회사의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 합계는 1조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7779억원 대비 3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금융감독원은 전했다.
업체별로는 대우증권이 1분기 당기순이익 1207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798억원, 현대증권은 782억원, 동양종금증권은 778억원, 하나대투증권은 777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기관이 8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81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4억원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대우증권, HMC투자증권인 4%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등 주요 대형 증권사들은3% 넘게 오름세다.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등도 2% 넘게 오르는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신영증권과 한양증권, 유화증권 우선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증권회사들의 1분기(4~6월) 실적이 호조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전체 61개 증권회사의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 합계는 1조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7779억원 대비 3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금융감독원은 전했다.
업체별로는 대우증권이 1분기 당기순이익 1207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798억원, 현대증권은 782억원, 동양종금증권은 778억원, 하나대투증권은 777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