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8일까지 연 23.01% 수준의 수익을 지급하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펀드(ELF)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 2Star 증권 투자신탁 11호(ELS-파생형)'는 LG전자 보통주와 하나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6개월 만기 ELF 상품이다.

펀드가입 후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두 종목의 주가를 평가해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90%(4개월), 85%(8개월), 80%(12개월), 75%(1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3.01%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가입기간 중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주가 대비 45%를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보존추구와 함께 만기에 연 30.68%(단리 연23.01%)수준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해인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장은 "코스피가 1600선을 넘보는 증시 흐름에서는 변동성 큰 기초자산으로 이뤄진 상품만을 쫓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며 "해당 기초자산의 전망과 구조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며 기존 6개월 조기상환보다 3,4개월 짧게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 권할 만 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hi-ib.com)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