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마이크로 블로그 미투데이는 최근 회원 수가 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서비스 규모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 2월 처음 시작된 미투데이는 150자 이내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공유하는 신개념의 소통 창구이다.

미투데이는 올 8월 들어 하루 평균 가입 회원 수가 1만 6천명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계속하여, 24일 현재 회원 수가 40만을 훌쩍 넘어섰다.

'연습장' '이슈키워드' 등을 추가한 이번 메인 화면 개편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신규 회원들이 보다 쉽게 미투데이에 적응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수만 NHN 포털전략부장은, "미투데이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 덕분에, 짧은 기간 내에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를 대표하는 사이트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투데이가 더 많은 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개편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