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하반기 수익성 회복 기대…목표가↑-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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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종근당에 대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높아진 시장 PER(주가수익비율)을 적용,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7000원(24일 종가 2만405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환율 및 판매비용 안정화와 효과적인 제품 구성 효과로 인해 상반기 감소했던 종근당의 영업이익이 3분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영업이익 증가율이 3분기에는 9.8%, 내년에는 13.2%를 기록,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과거 무리한 외형 성장에 따른 유통재고 문제로 저성장 국면을 겪었으나 현재 종근당의 매출채권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과거와 같이 매출채권 문제로 인한 실적 악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고혈압 치료제 '코자' 제네릭(복제약)에서 선두를 달릴 정도로 종근당이 제네릭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두 자릿수의 외형 및 수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시장 PER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종근당 주가가 현재 시장 및 상위 제약사 대비 20% 이상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종근당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했을 때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환율 및 판매비용 안정화와 효과적인 제품 구성 효과로 인해 상반기 감소했던 종근당의 영업이익이 3분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영업이익 증가율이 3분기에는 9.8%, 내년에는 13.2%를 기록,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과거 무리한 외형 성장에 따른 유통재고 문제로 저성장 국면을 겪었으나 현재 종근당의 매출채권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과거와 같이 매출채권 문제로 인한 실적 악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고혈압 치료제 '코자' 제네릭(복제약)에서 선두를 달릴 정도로 종근당이 제네릭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두 자릿수의 외형 및 수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시장 PER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종근당 주가가 현재 시장 및 상위 제약사 대비 20% 이상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종근당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했을 때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