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 상승…"메이저 폴리실리콘 기업의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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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 등 무기·유기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OCI 주가가 거래일 기준으로 3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세계 각국의 태양광 산업 지원정책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금이 메이저 폴리실리콘 기업인 OCI를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한 증권사 호평도 나왔다.
OCI는 2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대비 2.71% 오른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6만8500원까지 급등했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OCI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폴리실리콘 판매 증가, 화학부문 이익 개선 등을 반영해 2009년과 2010년 예상 영업이익을 올려잡았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OCI의 주요 화학 제품인 벤젠, TDI, CB 등의 가격 및 스프레드는 중국 경기부양 효과, 선진국 경기의 점진적 회복, 신증설 지연 등으로 상반기 대비 안정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세계 각국이 태양광 산업 지원 정책을 가시화시키고 있는 지금 메이저 폴리실리콘 기업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미국 대체에너지 발전 산업 관련 추가 지원책에 이어 중국·인도 신재생에너지산업 진흥 계획 발표 등 태양광 시장 지원 정책들이 올 하반기 이후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위축됐던 세계 태양광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최근 세계 각국의 태양광 산업 지원정책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금이 메이저 폴리실리콘 기업인 OCI를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한 증권사 호평도 나왔다.
OCI는 2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대비 2.71% 오른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6만8500원까지 급등했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OCI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폴리실리콘 판매 증가, 화학부문 이익 개선 등을 반영해 2009년과 2010년 예상 영업이익을 올려잡았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OCI의 주요 화학 제품인 벤젠, TDI, CB 등의 가격 및 스프레드는 중국 경기부양 효과, 선진국 경기의 점진적 회복, 신증설 지연 등으로 상반기 대비 안정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세계 각국이 태양광 산업 지원 정책을 가시화시키고 있는 지금 메이저 폴리실리콘 기업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미국 대체에너지 발전 산업 관련 추가 지원책에 이어 중국·인도 신재생에너지산업 진흥 계획 발표 등 태양광 시장 지원 정책들이 올 하반기 이후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위축됐던 세계 태양광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