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패션지 '더블유' 화보를 통해 남성미를 발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작가 조선희가 촬영한 이번 화보는 2PM이 다른 패션지에서 촬영한 화보를 통해 보여줬던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를 벗어나 보다 남자다운 이미지를 담기 위해 단체사진 보다는 멤버들 각자의 남성적인 매력을 부각시키는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포트레이트 위주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차별화된 컨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잡지를 통해 공개됨과 동시에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많은 블로거들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에 '더블유'가 잡지에 실리지 않은 미공개컷을 추가로 공개한 것.

촬영 관계자는 "2PM은 비 오는 덥고 습한 날씨에 두꺼운 의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시작하면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는 프로이며 정신 없이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촬영에 있어서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라고 감탄했다.

2PM의 화보는 패션지 '더블유' 9월호에 총 10페이지에 걸쳐 소개되며, 화보 촬영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더블유'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제공 더블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