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신성홀딩스(대표 이완근 www.shinsung.co.kr)는 지난 32년간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초정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해온 기술선도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 4월,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고효율 태양전지 연구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업계에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레이저 도핑 기술을 이용한 변환효율 19% 이상의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양산기술 개발이 이번 과제의 주요 내용. 특히 이번 연구에는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 웨일즈대학의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연구소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기로 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신성홀딩스의 기술적 역량은 최근에도 빛을 발했다. 지난달 국내 최초로 개발해 출시한 3버스바(Bus Bar) 태양전지와 컬러태양전지가 바로 그것.

3버스바 태양전지는 표면의 전극을 3개로 만든 제품으로,모듈 제작 시 변환효율 손실률이 낮아지는 장점 때문에 태양광 산업의 선도시장인 유럽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 컬러태양전지는 건물일체형 태양전지(BIPV)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한 제품으로 미관을 독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신성홀딩스는 얼마 전 분당 소재의 사옥건물에 53평 규모의 태양광 홍보관을 개관하면서 태양광 산업의 홍보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태양광 홍보관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산업의 밸류 체인과 실물들로 구성돼 태양광 산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계적 연구개발기술 확보와 제품 다양화,그리고 홍보전도사 역할까지 자청하고 나선 ㈜신성홀딩스.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이 혁신기업의 행보가 얼마나 화려한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