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의료관광산업의 발전에는 높은 의학수준과 더불어 친절한 서비스도 큰 몫을 한다.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통역사나 전담 코디네이터,마케팅 전문가 등 전문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KHSE직무능력개발원(원장 김진주 www.khse.co.kr)은 이 중 의료관광코디네이터를 훈련시키는 교육기관으로 특화된 곳이다. 80시간의 수강기간 동안 의료관광산업의 이해,실무,홍보 및 마케팅,고객 맞이 실전노하우 등을 교육함으로써 병원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상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국내 입국에서 출국까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무,의료 상담,진료 지원,관광 등 의료 및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KHSE직무능력개발원은 우선 전문자격을 보유한 직업상담사를 통해 직업적성검사를 한 후 수강과목 선정,담임강사에 의한 집중 지도 및 평가,취업 · 면접 실전 강의 수강,취업처 알선 및 정보지원 등을 실시하는 5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전담교수제를 통해 실무와 실습 중심으로 이뤄져 현장업무에 최대한 도움이 되고 있다. 전국의 20개 이상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어 대학 교수들이 직접 교육을 받아본 후 학생들에게 이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취업은 교육 수료 후 1~2개월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김진주 원장은 "사람 그 자체가 자산인 21세기형 서비스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