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 맞춤 정장을"…닥스키즈 'MTM'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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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키즈'가 선보인 아동용 맞춤 수트 'MTM(made to measure · '맞춤의'라는 뜻)'이 '내 아이만의 고품격 정장'을 원하는 엄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크베이비' 등 일부 아동복 업체가 아동용 수트를 내놓고 있지만 맞춤 서비스는 닥스키즈가 처음이다.
LG패션의 자회사인 ㈜파스텔세상이 론칭한 닥스키즈는 아이들의 체형 편차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성인 정장에만 있던 맞춤 정장을 아동복에 도입,2세부터 8세까지 입을 수 있는 맞춤형 정장을 내놓았다. 'MTM'은 최고급 '제냐' 원단을 아동복 최초로 사용했으며 원단의 짜임새 및 패턴,수트 디자인,각종 장식 등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재킷,셔츠,베스트,바지를 모두 구입할 경우 100만원 정도로 기성복보다 20%가량 높다.
닥스키즈는 지난 12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처음 입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16개 백화점에 매장을 냈고,10월까지 10개 매장을 추가로 연다. 가을 시즌에 고급 데님라인도 내놓을 예정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LG패션의 자회사인 ㈜파스텔세상이 론칭한 닥스키즈는 아이들의 체형 편차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성인 정장에만 있던 맞춤 정장을 아동복에 도입,2세부터 8세까지 입을 수 있는 맞춤형 정장을 내놓았다. 'MTM'은 최고급 '제냐' 원단을 아동복 최초로 사용했으며 원단의 짜임새 및 패턴,수트 디자인,각종 장식 등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재킷,셔츠,베스트,바지를 모두 구입할 경우 100만원 정도로 기성복보다 20%가량 높다.
닥스키즈는 지난 12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처음 입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16개 백화점에 매장을 냈고,10월까지 10개 매장을 추가로 연다. 가을 시즌에 고급 데님라인도 내놓을 예정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