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총선에 앞서 아소 다로 총리가 25일 도쿄 치요다의 한 투표소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투표하고 있다. 300개의 소선거구 중의원과 비례대표 180석이 걸린 이번 선거에선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녀 자객'으로 불리는 젊은 여성 후보들과 여권 중진의원들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의 경우 선거 공고일 이후 '기일 전 투표(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다. /도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