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가격지수 4년來 최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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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 관련 지표가 크게 호전되며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 지난 6월 미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집계한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달보다 1.4%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005년 6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올 2분기 주택가격은 전 분기보다 2.9% 오르며 3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 주택 시장이 최근 기존 주택 거래 증가 및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부동산협회(NAR)가 지난 21일 발표한 7월 기존주택판매는 연율 환산 기준 524만채에 달해 전달보다 7.2%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미 주택 시장이 최근 기존 주택 거래 증가 및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부동산협회(NAR)가 지난 21일 발표한 7월 기존주택판매는 연율 환산 기준 524만채에 달해 전달보다 7.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