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미국발 '아이온' 기대에 힘입어 강세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5000원(3.73%) 오른 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7일 종가 11만6000원으로 저점을 찍은 뒤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최근 7거래일 동안 20% 이상 올랐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유럽에서 '아이온'이 순조로운 성과를 기록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이온의 콜렉터즈 에디션은 주간 기준으로 PC게임 판매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MMORPG.COM의 인기순위 역시 일간, 주간, 월간, 6개월간 기준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