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인기' 편의점까지 파고든다…GS25, 자체상표 '친구처럼'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불황과 웰빙바람을 타고 막걸리의 인기가 치솟자 편의점도 막걸리 사업에 본격 뛰어 들었다.
편의점 업체 GS25는 오는 28일 자체상표 막걸인인 ‘친구처럼’ 3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쌀 막걸리’(1ℓ) 1종과 사과와 배를 사용한 ‘과일 막걸리’(750㎖) 2종이다. 가격은 각 1500원.
‘친구처럼’ 제품은 경기도 가평 지역의 지하 25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사용해 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는 게 GS25 측의 설명이다.
한편 GS25가 전국 3700여 점포의 올초부터 이달 24일까지의 주류 매출을 조사한 결과, 막걸리가 와인을 제치고 맥주, 소주, 위스키에 이어 주류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막걸리 매출은 68.5% 급증했지만, 와인 매출은 0.3% 증가하는 데 그쳐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GS25 주류담당 김민성 상품기획자는 “막걸리는 편의점 주류 ‘빅3’ 자리를 넘볼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친구처럼’ 출시를 통해 우리 전통술인 막걸리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편의점 업체 GS25는 오는 28일 자체상표 막걸인인 ‘친구처럼’ 3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쌀 막걸리’(1ℓ) 1종과 사과와 배를 사용한 ‘과일 막걸리’(750㎖) 2종이다. 가격은 각 1500원.
‘친구처럼’ 제품은 경기도 가평 지역의 지하 25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사용해 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는 게 GS25 측의 설명이다.
한편 GS25가 전국 3700여 점포의 올초부터 이달 24일까지의 주류 매출을 조사한 결과, 막걸리가 와인을 제치고 맥주, 소주, 위스키에 이어 주류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막걸리 매출은 68.5% 급증했지만, 와인 매출은 0.3% 증가하는 데 그쳐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GS25 주류담당 김민성 상품기획자는 “막걸리는 편의점 주류 ‘빅3’ 자리를 넘볼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친구처럼’ 출시를 통해 우리 전통술인 막걸리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