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소염진통제 '펠루비정' 적응증 확대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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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골관절염 소염진통제인 펠루비정을 요통 개선과 해열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적응증 확대 임상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펠루비정은 대원제약이 2007년 개발에 성공한 국산 12호 신약으로,기존 소염진통제에 비해 진통,소염 효과가 우수한데다 위장관 장애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펠루비정이 골관절염 외에 요통개선과 해열효과가 높다는 점을 자체 시험을 통해 확인,이번 적응증 추가 임상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발 당시에는 골관절염 치료용 소염진통제로만 판매 허가를 받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골관절염은 주로 노인층이 많이 앓는 질병이지만 요통이나 발열증세는 연령층이 광범위하다"며 "추가 임상이 성공할 경우 펠루비정의 매출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펠루비정은 대원제약이 2007년 개발에 성공한 국산 12호 신약으로,기존 소염진통제에 비해 진통,소염 효과가 우수한데다 위장관 장애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펠루비정이 골관절염 외에 요통개선과 해열효과가 높다는 점을 자체 시험을 통해 확인,이번 적응증 추가 임상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발 당시에는 골관절염 치료용 소염진통제로만 판매 허가를 받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골관절염은 주로 노인층이 많이 앓는 질병이지만 요통이나 발열증세는 연령층이 광범위하다"며 "추가 임상이 성공할 경우 펠루비정의 매출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