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글로벌 생활문화기업 한화L&C(대표 최웅진)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에 건축마감재 ‘칸스톤’ 생산공장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9만㎡의 부지에 들어선 이 공장은 연간 65만㎡ 규모의 칸스톤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측은 기존 한국에서 북미시장으로 수출하던 칸스톤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현지인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공급,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칸스톤은 99% 순도의 석영을 사용해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하고 흡수율이 매우 낮아 위생적이며 환경친화적인 인테리어 자재이다.주로 주방 상판의 표면마감재나 식탁 또는 테이블의 가구마감재,상업용 건물의 고급 바닥재로 사용된다.

최웅진 대표는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글로벌 건축마감재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