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만 내려도 태양광 발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건설 '제로 에너지 하우스'
대우건설은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전력과 난방 등을 위한 에너지를 단지 내부에서 모두 해결하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이 회사는 26일 에너지 절감과 자체 생산을 통해 외부 에너지 사용이 거의 없는 '제로 하우스 에너지' 전략을 2020년까지 일반 아파트에 적용키로 하고 서울 역삼동의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48가지의 관련 주거상품을 시연했다.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으로 이름 붙여진 제로 하우스 상품전략은 △자연 그대로(Geo nature) △자원 재활용(Recycle) △에너지 절약(Energy saving) △고효율(Efficient) △신재생 에너지(Natural energy)의 이니셜을 조합해 만들었다.
48가지 주거상품은 크게 △태양광 태양열 풍력 음식물쓰레기 등을 이용한 에너지 자체 생산 △자연채광 간접조명 등 에너지 절감형으로 나눠진다. 먼저,'태양광 블라인드 창호'는 복층 유리 안에 태양전지가 부착된 블라인드를 내장,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블라인드 각도도 자동조절해 실내 채광량도 조절한다. 또 얇고 투명한 태양전지 시트를 아예 창호 유리에 붙여 전력을 생산하는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도 선보였다.
발코니로 나가면 외부 난간에 태양열 집열기를 달아 온수를 만들어내는 태양열 급탕 시스템도 볼 수 있다. 각 세대에서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를 한데 모아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메탄가스를 생산,전기와 온수를 얻는 '바이오가스 발전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보안등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다. 맑은 날에는 태양광,흐리고 바람부는 날에는 풍력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보안등'이 그것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이 회사는 26일 에너지 절감과 자체 생산을 통해 외부 에너지 사용이 거의 없는 '제로 하우스 에너지' 전략을 2020년까지 일반 아파트에 적용키로 하고 서울 역삼동의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48가지의 관련 주거상품을 시연했다.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으로 이름 붙여진 제로 하우스 상품전략은 △자연 그대로(Geo nature) △자원 재활용(Recycle) △에너지 절약(Energy saving) △고효율(Efficient) △신재생 에너지(Natural energy)의 이니셜을 조합해 만들었다.
48가지 주거상품은 크게 △태양광 태양열 풍력 음식물쓰레기 등을 이용한 에너지 자체 생산 △자연채광 간접조명 등 에너지 절감형으로 나눠진다. 먼저,'태양광 블라인드 창호'는 복층 유리 안에 태양전지가 부착된 블라인드를 내장,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블라인드 각도도 자동조절해 실내 채광량도 조절한다. 또 얇고 투명한 태양전지 시트를 아예 창호 유리에 붙여 전력을 생산하는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도 선보였다.
발코니로 나가면 외부 난간에 태양열 집열기를 달아 온수를 만들어내는 태양열 급탕 시스템도 볼 수 있다. 각 세대에서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를 한데 모아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메탄가스를 생산,전기와 온수를 얻는 '바이오가스 발전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보안등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다. 맑은 날에는 태양광,흐리고 바람부는 날에는 풍력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보안등'이 그것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