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엔 北가족 만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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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회담이 열린 26일 북한에 형제를 두고 온 박광근씨(82)가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민원실을 찾아 이산가족 상봉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