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연기자 박시연과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2년 반 만에 6집 '기프트(Gift)'를 발표하는 박효신은 26일 신곡 뮤직비디오의 스틸컷 일부를 공개했다.

박효신은 지난 7월 박용하, 박시연과 함께 스위스 융프라우, 인터라켄, 베른 등지에서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총 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15일간 빡빡한 일정속에 촬영됐다.

박효신은 박시연과 사랑하는 연인 사이로 등장해 운명적인 사랑을 그려냈다. 특히 두사람이 짜릿한 키스신을 나눈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하, 박시연은 박효신과 우정으로 개런티 없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혁 감독이 연출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본 단편영화제인 '쇼트쇼트필름페스티벌'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박효신 6집은 두장으로 나눠 기획됐다. '기프트 파트 1'은 9월 15일 발매되며 '기프트 파트 2'는 11~12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