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준 대한노인회장이 지난 26일 오후 6시55분 폐혈전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1987년 대장으로 예편한 뒤 대한석탄공사 사장,한국주택은행 이사장,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냈다. 2003년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노인 권익 향상에 힘썼다.

생전에 월남 1등 명예훈장과 화랑무공훈장,보국훈장 통일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숙희씨와 아들 태호(숭실대 교수),딸 령미(동덕여대 교수) · 령아씨가 있다. 장례식은 대한노인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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