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 3분기 최대 실적 기대…목표가↑-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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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7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2분기에 이어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6000원(26일 종가 1만815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3분기가 전통적인 디스플레이·핸드폰 산업의 성수기인 가운데 고객사들의 설비 가동률 상승 등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3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종전 425억원에서 488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이는 전 분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성장을 이끌고 있는 핸드폰용 커넥터 부문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17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4% 늘어난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마다 통상 7∼9%의 제품 단가 인하가 진행되고 있으나, 생산경쟁력으로 이를 이겨내고 있다는 평가다.
백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닉스 제품이 동종 제품 기준으로 경쟁사보다 30% 이상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은 업계 내에서 가장 우수하다"며 "정밀커넥터 분야에서 상당기간 업계 1위 지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는 11월로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키코(KIKO·통화옵션)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정밀커넥터 분야의 선도적인 지위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에 비춰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보유' 전략을 취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3분기가 전통적인 디스플레이·핸드폰 산업의 성수기인 가운데 고객사들의 설비 가동률 상승 등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3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종전 425억원에서 488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이는 전 분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성장을 이끌고 있는 핸드폰용 커넥터 부문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17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4% 늘어난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마다 통상 7∼9%의 제품 단가 인하가 진행되고 있으나, 생산경쟁력으로 이를 이겨내고 있다는 평가다.
백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닉스 제품이 동종 제품 기준으로 경쟁사보다 30% 이상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은 업계 내에서 가장 우수하다"며 "정밀커넥터 분야에서 상당기간 업계 1위 지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는 11월로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키코(KIKO·통화옵션)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정밀커넥터 분야의 선도적인 지위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에 비춰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보유' 전략을 취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