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中 증시 하락에 장중 한 때 1250원선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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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코스피 하락 여파로 장중 한 때 1250원선을 돌파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3원 오른 1248.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간밤 뉴욕 증시가 이틀째 상승세에도 불구,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전날보다 2.7원 오른 124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은 개장 직후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늘리자 오름세를 유지했다. 월말 네고 물량 출회와 역외 매도에 상승폭은 제한됐지만 기조는 위쪽 방향이었다.
이후 10시30분 중국 상하이 지수가 하락 출발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했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50.2원의 고점을 확인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다시금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환율 역시 상승폭을 줄여 개장가 부근서 제한적인 횡보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7.39p 1606.73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0.97p 오른 517.9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91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3원 오른 1248.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간밤 뉴욕 증시가 이틀째 상승세에도 불구,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전날보다 2.7원 오른 124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은 개장 직후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늘리자 오름세를 유지했다. 월말 네고 물량 출회와 역외 매도에 상승폭은 제한됐지만 기조는 위쪽 방향이었다.
이후 10시30분 중국 상하이 지수가 하락 출발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했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50.2원의 고점을 확인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다시금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환율 역시 상승폭을 줄여 개장가 부근서 제한적인 횡보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7.39p 1606.73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0.97p 오른 517.9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91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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