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일 동국에스엔씨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31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
동국에스엔씨는 구조용 금속제품, 탱크 및 증기발생기 제조업체로 2001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240억원과 53억3300만원을 달성했다. 대주주인 동국산업은 지분 60%를 보유중이다.
동국에스엔씨의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발행가액은 1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