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초의 래미안단지인 '래미안노블클래스'의 입주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됩니다. 해당 단지는 삼성건설이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1351가구의 대단지를 구성했으며 수원의 상징인 수원성을 본따 옥상과 외벽 등이 설계됐습니다. 실제 단지 옥탑에 설치된 조형물은 수원성의 망루를, 옥탑측벽은 성곽을, 측벽문양은 석축을 형성화했으며, 단지 벽면으로 물이 흐르는 벽천 시설을 비롯해 인공실개천, 분수 등 조경시설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