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72 일대에 짓고 있는 고급 빌라 '판교 운중 아펠바움'을 분양 중이다.

1,2단지로 나뉘어 공급되는 판교 운중 아펠바움은 지하 1층,지상 4층 5개동 규모로 총 28세대로 구성된다. 공급면적 기준 분양규모는 △518㎡ 6채 △519㎡ 2채 △516㎡ 4채 △457㎡ 8채 △456㎡ 6채 △455㎡ 2채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안팎이다.

판교 운중 아펠바움은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이 우선 눈에 띈다. 단지가 서판교와 인접해 있어 판교 및 분당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입주시점이 판교신도시 조성완료 시점인 내년 말로 예정돼 있어 교육 문화 쇼핑시설 등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7월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강남까지 약 15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6차선으로 확장 예정인 57번 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접근이 용이해 교통여건도 빼어나다.

여기에다 단지 뒤쪽으로 청계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뒤쪽으로 청계산이,앞쪽으로 운중천과 운중저수지,낙생저수지여서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꼽히는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지형으로 꼽힌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클럽,스크린골프연습장,가족영화관,연회장,기사대기실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세대별 골프백보관함,개별창고(10㎡) 등도 주어진다. 또 지정주차 3대는 물론 게스트용 주차까지 세대당 3.5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판교 운중 아펠바움이 자연녹지지구와 취락지구에 들어서는 입지여건을 감안해 SK건설은 주변 녹지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79.9%,29.9%로 낮은 수준이며 동간 거리는 20~35m로 넓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문의 (02)534-6868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