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아니라 '짐승'?…초대형 개복치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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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두 어부가 조업 도중 사람보다 더 큰 개복치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아일랜드의 온라인뉴스 아이리쉬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북부 얼스터주(州)의 더니골 카운티에 사는 두 어부가 인근 바다에서 1.5~1.8m 가량의 개복치를 낚았다.
두 어부 유리 페트로브와 마크 레이널드는 이 물고기를 사진을 찍기 위해 해안으로 가져왔을 뿐, 아무 상해도 입히지 않고 다시 바다에 방생했다.
이 초대형 개복치를 잡은 어부들은 "14년간 조업을 하면서 수많은 개복치를 봤지만, 이처럼 큰 놈은 처음"이라며 "물고기가 아니라 짐승"이라고 말했다.
개복치는 복어목 개복치과의 바닷물고기로, 몸길이가 약 4m, 몸무게가 약 140kg까지 자란다.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며, 몸통을 좌우에서 눌러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서 뒤쪽을 잘라낸 형태를 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홋카이도 이남, 세계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8일 아일랜드의 온라인뉴스 아이리쉬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북부 얼스터주(州)의 더니골 카운티에 사는 두 어부가 인근 바다에서 1.5~1.8m 가량의 개복치를 낚았다.
두 어부 유리 페트로브와 마크 레이널드는 이 물고기를 사진을 찍기 위해 해안으로 가져왔을 뿐, 아무 상해도 입히지 않고 다시 바다에 방생했다.
이 초대형 개복치를 잡은 어부들은 "14년간 조업을 하면서 수많은 개복치를 봤지만, 이처럼 큰 놈은 처음"이라며 "물고기가 아니라 짐승"이라고 말했다.
개복치는 복어목 개복치과의 바닷물고기로, 몸길이가 약 4m, 몸무게가 약 140kg까지 자란다.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며, 몸통을 좌우에서 눌러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서 뒤쪽을 잘라낸 형태를 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홋카이도 이남, 세계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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