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동화물류기계 제조업체 신흥기계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흥기계는 지난해 매출 415억원과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공모 예정가는 6000~76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 예정 총액은 94억~119억여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로써 올해 상장예심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28개가 됐다. 올 하반기 들어선 블루투스 제조업체 이너스텍,해양 플랜트용 크레인업체 디엠씨,플랜트용 증기 발생기업체 강원비앤이에 이어 네 번째다.

거래소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받으면 상장예비심사위원회에서 3개월 이내에 예비심사를 하게 되고,위원회가 상장에 적합한 것으로 승인하면 상장을 청구한 법인은 6개월 이내에 상장을 마쳐야 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