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28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2’에 출연, 화려한 입담과 폭로, 개인기 등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는 태연, 수영, 효연, 서현, 유리, 제시카, 유리, 써니가 참석, 티파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

이와 관련해 팬들과 네티즌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티파니가 참석하지 못한 이유 등을 꼽으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팀의 막내인 서현의 독특한 매력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우선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서현이가 남자를 싫어한다"며 "남자에 대해 호기심이 많을 나이인데 너무 싫어해 걱정이다"고 밝혔다.

서현의 독특한 독서습관에 대해 효현은 "서현이는 매일 아침 7시를 독서시간으로 정해 놨다"며 "7시만 되면 알람을 울려 다른 멤버들을 모두 깨운다"며 서현의 바른생활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수영과 써니가 '서현의 바른생활' 폭로전에 가세했다.

수영은 "서현이는 자기관리가 너무 철저하다"며 운을 띄었다. 수영은 "새벽 3시에 스케줄이 끝나도 '밤 12시는 피부세포 재생시간 이라며 꼭 자야한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았는데 정말 밤 12시만 되면 혼자 숙소에 들어가서 잔다"고 말했다.

써니는 "얼마전 내가 패스트 푸드를 먹고 있는데 다가와서 '언니 그런거 먹으면 빨리 죽어요'라고 말했다"며 서현의 '바른생활'은 음식에 대해서도 철저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같은 언니들의 폭로전에 서현 또한 반격을 시도했다. 특히 서현은 "써니 언니가 귀여운 척을 너무 해서 사람들이 막내가 써니 언니인 줄 안다"며 "언니가 귀여운 척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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