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09년도 건설사업관리(CM) 능력을 평가한 결과 한미파슨스가 406억원의 CM 계약 실적을 올려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그 뒤를 삼안(244억원),건원엔지니어링(217억원),희림종합건축(192억원),삼우종합건축(155억원) 등이 이었다.

CM이란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 기획,타당성 조사,설계,계약,시공관리,감리,평가 등을 감독해주는 활동을 말한다. CM능력 평가는 발주자가 CM을 잘 선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