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이 에이로직스 투자에 성공하며 2주 연속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원금 손실 수준까지 추락했던 이 연구원은 에이로직스 한 종목에 집중 투자해 평균 누적수익률을 단숨에 15.65%까지 끌어올렸다. 주간 수익률도 참가자 중 단연 돋보이는 13.90%를 기록했다.

누적수익률 선두 경쟁도 치열했다. 지난주 초반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이 1위 자리를 잠시 탈환했지만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삼성지점 부장이 곧바로 선두에 복귀했다. 최 부장은 주간 수익률 4.91%로 이종훈 연구원의 뒤를 이었고,누적수익률 부문에서는 82.14%로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안재광 한경닷컴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