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나흘만에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날대비 5000원(2.27%) 내린 22만5000뭔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통한 매도주문이 장초반부터 이어지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26일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28일에는 23만5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은 장초반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화재의 약세로 코스피 보험업종 지수도 하락세다. 같은시간 1.43%하락하면서 의약품 업종과 함께 내림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화재 외에도 제일화재, 롯데손해보험, 동부화재 등이 1%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도 약보합세다.

흥국화재 우선주와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등만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