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펄프는 31일 지난 8월 영업이익이 6억5000만원으로 전기인 7월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8월 매출액은 291억2500만원으로 전기대비 2.7% 늘었다.

회사측은 "원가절감 추진과 임금동결,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수출판매 증가, 국제펄프 가격의 지속적인 반등 등으로 8월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9월부터 영업이익은 월 20억원씩의 흑자가 예상되고 2010년에도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