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車, 올해 임금 협상 타결…"9년 연속 無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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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임금 협상 합의안을 가결, 출범 후 9년 연속 무(無)분규 임금 협상을 달성했다.
르노삼성은 올해 임금 협상 합의안이 지난 22일 투표를 통해 58%의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와 사원대표위원회 양측은 협상을 통해 ▲기본급 평균 5만1000원 인상 ▲사원 격려금 100% 지급 ▲명절(설, 추석) 근무 수당 신설(5만원) ▲생활 안정 자금 지원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타결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 임금협상은 양측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모범적인 노사상생 경영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가결된 합의안은 9월 초 과장급 이하 사원대표로 구성된 르노삼성 ‘사원대표위원회’ 출범일에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르노삼성은 올해 임금 협상 합의안이 지난 22일 투표를 통해 58%의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와 사원대표위원회 양측은 협상을 통해 ▲기본급 평균 5만1000원 인상 ▲사원 격려금 100% 지급 ▲명절(설, 추석) 근무 수당 신설(5만원) ▲생활 안정 자금 지원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타결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 임금협상은 양측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모범적인 노사상생 경영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가결된 합의안은 9월 초 과장급 이하 사원대표로 구성된 르노삼성 ‘사원대표위원회’ 출범일에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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