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튀는’ 퍼스트 레이디 미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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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본 언론이 총선 이후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는 여성중 한명은 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의 부인인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66).
일본의 퍼스트레이디가 될 그는 전통적인 일본 정치인들의 아내상과는 달리 튀는 캐릭터다.단발머리,솔직하고 담백한 성격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미유키 여사는 이번 선거전에 직접 뛰어들어 남편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다니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미유키 여사는 선거전에 한 TV대담에 출연해 정치 이슈, 종교, 음식, 남편에 대한 생각까지 자유롭고 편안하게 밝히며 친화력 면에서 이미 높은 점수를 얻었다.그녀는 당시 스스로를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하토야마 대표는 “아내는 지칠 줄 모르는 활발함을 갖고 있어 늘 내게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며 아내를 ‘에너지 충전소’ ‘영원히 빛나는 태양’이라고 부른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일본의 퍼스트레이디가 될 그는 전통적인 일본 정치인들의 아내상과는 달리 튀는 캐릭터다.단발머리,솔직하고 담백한 성격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미유키 여사는 이번 선거전에 직접 뛰어들어 남편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다니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미유키 여사는 선거전에 한 TV대담에 출연해 정치 이슈, 종교, 음식, 남편에 대한 생각까지 자유롭고 편안하게 밝히며 친화력 면에서 이미 높은 점수를 얻었다.그녀는 당시 스스로를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하토야마 대표는 “아내는 지칠 줄 모르는 활발함을 갖고 있어 늘 내게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며 아내를 ‘에너지 충전소’ ‘영원히 빛나는 태양’이라고 부른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