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아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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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하부에도 편의시설
어두침침한 강변북로와 노량대교 교량 하부 공간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내년 5월까지 총 155억원을 투입해 강변북로 일부 구간과 노량대교 전 구간의 하부 공간을 시민 여가를 위한 수변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정비 대상 지역은 반포대교 북단~금호나들목~중랑천 합류부로 이어지는 강변북로 하부 3.8㎞ 구간과 노량대교 하부~반포천 합류부로 이어지는 올림픽대로 하부 2.2㎞ 구간이다.
시는 강변북로 하부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신설 또는 확장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겸용이었던 구간을 완전히 분리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남대교 상류에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공간인 '윈드 앤드 바이시클 플라자(Wind & Bicycle Plaza)'를 만든다. 이곳에는 자전거휴게소,정비소 등 편익시설 등이 갖춰진다.
다양한 수변공간도 들어선다. 반포대교 북단 하부 둔치에는 '반포 컬처 랜드(Culture Land)'가,금호나들목 주변에는 '금호나들목 빌리지 커뮤니티 플라자(Village Community Plaza)'가 조성된다. 이곳은 반포 무지개분수와 연계한 전망 · 휴게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량대교 하단 한강대교~원불교 서울회관 구간 1만4000㎡ 공간에는 이벤트광장과 운동시설,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한강공원에서 이곳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 계단도 신설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서울시는 내년 5월까지 총 155억원을 투입해 강변북로 일부 구간과 노량대교 전 구간의 하부 공간을 시민 여가를 위한 수변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정비 대상 지역은 반포대교 북단~금호나들목~중랑천 합류부로 이어지는 강변북로 하부 3.8㎞ 구간과 노량대교 하부~반포천 합류부로 이어지는 올림픽대로 하부 2.2㎞ 구간이다.
시는 강변북로 하부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신설 또는 확장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겸용이었던 구간을 완전히 분리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남대교 상류에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공간인 '윈드 앤드 바이시클 플라자(Wind & Bicycle Plaza)'를 만든다. 이곳에는 자전거휴게소,정비소 등 편익시설 등이 갖춰진다.
다양한 수변공간도 들어선다. 반포대교 북단 하부 둔치에는 '반포 컬처 랜드(Culture Land)'가,금호나들목 주변에는 '금호나들목 빌리지 커뮤니티 플라자(Village Community Plaza)'가 조성된다. 이곳은 반포 무지개분수와 연계한 전망 · 휴게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량대교 하단 한강대교~원불교 서울회관 구간 1만4000㎡ 공간에는 이벤트광장과 운동시설,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한강공원에서 이곳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 계단도 신설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