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13억불 규모 신용카드관련 자산 매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씨티그룹이 3개 신용카드 자산을 13억달러에 US방코프에 매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 보도했다.매각 대상은 신용카드 영업과 관련한 대출 자산이다.매각된 신용카드 자산은 씨티홀딩스 자산의 일부로,씨티홀딩스는 씨티그룹이 구조조정하거나 폐기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씨티측은 구체적인 자산 성격과 인수자는 공개하지 않은 채 핵심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이들 자산을 매각했다고 밝혔다.미국내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가장 많은 금융사중 하나인 씨티는 시어스백화점 홈디포 등 소매업체를 대신해 발행하는 카드사업은 지속하기로 했다.씨티는 내년 상반기까지 비핵심 자산을 꾸준히 처분할 계획이다.
구제금융 출자전환으로 미 정부가 34%의 지분을 갖고 있는 씨티그룹은 주요 은행 사업을 씨티코프로,브로커리지와 소비자금융 부실자산 등은 씨티홀딩스 등으로 각각 분리한 바 있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이와 관련,씨티측은 구체적인 자산 성격과 인수자는 공개하지 않은 채 핵심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이들 자산을 매각했다고 밝혔다.미국내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가장 많은 금융사중 하나인 씨티는 시어스백화점 홈디포 등 소매업체를 대신해 발행하는 카드사업은 지속하기로 했다.씨티는 내년 상반기까지 비핵심 자산을 꾸준히 처분할 계획이다.
구제금융 출자전환으로 미 정부가 34%의 지분을 갖고 있는 씨티그룹은 주요 은행 사업을 씨티코프로,브로커리지와 소비자금융 부실자산 등은 씨티홀딩스 등으로 각각 분리한 바 있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