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경영학'…울산대 교양과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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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경영이념을 조명하는 '정주영 경영학'에 학생들의 수강이 몰리고 있다. 이는 울산대가 경영학부 전공수업인 정주영 경영학을 교양강좌로 바꾼 뒤 다른 학과 소속 학생들이 몰려들면서 나타나는 현상.
허영도 경영학부 교수는 "정주영 경영학은 매년 2학기 경영학부 전공에 포함돼 있어 다른 학생들이 접할 기회가 적었다"면서 "올해부터 교양과목으로 전환한 결과 29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허 교수는 "이 수업을 통해 한국형 기업가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정 전 회장의 경영사상과 기업가정신을 알려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8주간 진행하는 이 강의는 정 전 회장의 경영방식을 생산 · 인사 · 재무 · 마케팅 · 경영전략 등의 분야로 나눠 조명한다. 또 현장에서 정 전 회장의 경영을 지켜본 현대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도 준비돼 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허영도 경영학부 교수는 "정주영 경영학은 매년 2학기 경영학부 전공에 포함돼 있어 다른 학생들이 접할 기회가 적었다"면서 "올해부터 교양과목으로 전환한 결과 29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허 교수는 "이 수업을 통해 한국형 기업가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정 전 회장의 경영사상과 기업가정신을 알려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8주간 진행하는 이 강의는 정 전 회장의 경영방식을 생산 · 인사 · 재무 · 마케팅 · 경영전략 등의 분야로 나눠 조명한다. 또 현장에서 정 전 회장의 경영을 지켜본 현대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도 준비돼 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