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순위 37위인 현진이 시중은행에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결국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현진은 이날 국민ㆍ신한ㆍ하나은행에 들어온 어음 240여억원을 막지 못했습니다. 에버빌이란 브랜드로 잘 알려진 현진은 미분양이 많은 지방사업장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와 채권단이 신규 자금 지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진은 이번 주말경 법정관리를 신청해 회생절차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