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솔직토크] (7) 오세훈 서울시장‥"짜증날 땐 절 생각해 주세요" 넙죽 큰절한 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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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이 큰절을 했다. 큰절을 받은 사람들은 '120다산콜센터' 신규 상담원들.
지난달 10일 오 시장이 '서울을 디자인하라'는 제목의 특강을 마치고 난 뒤였다. 이날 특강은 신규 상담원들에게 시정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시민의 눈으로,시민을 위한다는 소위 '창의시정'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오 시장은 국번 없이 '120'을 누르면 각종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120다산콜센터'를 세웠다. 오 시장은 "120다산콜센터는 시민고객 입장에서 만든 나의 첫 작품"이라며 "짜증날 때는 시장이 절하는 모습을 기억하면서 더욱 친절하게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담원들도 시장의 이런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한 상담원은 "120다산콜센터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행정서비스의 첨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시장이 큰절을 하는 것을 보고 진심어린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고 화답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07년 9월 문을 연 이래 누적 상담 건수가 725만6000여건에 달한다. 7월 말 현재 하루 상담 건수는 2만1000여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도 서비스된다.
지난달 10일 오 시장이 '서울을 디자인하라'는 제목의 특강을 마치고 난 뒤였다. 이날 특강은 신규 상담원들에게 시정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시민의 눈으로,시민을 위한다는 소위 '창의시정'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오 시장은 국번 없이 '120'을 누르면 각종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120다산콜센터'를 세웠다. 오 시장은 "120다산콜센터는 시민고객 입장에서 만든 나의 첫 작품"이라며 "짜증날 때는 시장이 절하는 모습을 기억하면서 더욱 친절하게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담원들도 시장의 이런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한 상담원은 "120다산콜센터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행정서비스의 첨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시장이 큰절을 하는 것을 보고 진심어린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고 화답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07년 9월 문을 연 이래 누적 상담 건수가 725만6000여건에 달한다. 7월 말 현재 하루 상담 건수는 2만1000여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도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