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제품 출하량과 환율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83만원에서 9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중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TV 등 세트 출하량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환율 또한 예상과 달리 1200원대에서 안정화되고 있어 2009년, 2010년 실적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이익을 기록하였던 2004년을 뛰어넘는 실적을 2010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