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업체 파트론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파트론은 전날보다 3.30%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승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파트론 주가가 올해 들어 250% 상승했지만, EPS(주당순이익) 고성장과 30% 수준의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고려하면 내년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6.8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78배에 해당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EPS가 올해는 86%, 내년의 경우 30%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이 같은 EPS 개선이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