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株, 개입 매집에 '반등'…보령제약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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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의약품 업종이 전날의 약세를 딛고 반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는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1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보령제약, 녹십자, 일양약품 등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된 대형 종목들이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업종 전반적인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전날 하한가 가까이 떨어졌던 보령제약은 이날 4만8550원의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보령제약은 최근 중국 시노백사와 신종플루 백신 공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제약측은 중국 식의약청의 제조허가가 나오는 대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속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이르면 11월 국내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녹십자도 지난 사흘간의 약세를딛고 10%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국가 방역사업에서 독점적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대우증권도 신종플루 우려가 확대될수록 녹십자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일양약품, 중외제약, 한올제약 등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유한양행, 종근당,부광약품, 오리엔트바이오, 알앤엘바이오 등도 1% 이상의 상승률을기록중이다.
대형주인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은 보합권에서 주가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한독약품, 명문제약, 현대약품, 국제약품 등 중소형 제약회사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는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1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보령제약, 녹십자, 일양약품 등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된 대형 종목들이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업종 전반적인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전날 하한가 가까이 떨어졌던 보령제약은 이날 4만8550원의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보령제약은 최근 중국 시노백사와 신종플루 백신 공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제약측은 중국 식의약청의 제조허가가 나오는 대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속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이르면 11월 국내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녹십자도 지난 사흘간의 약세를딛고 10%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국가 방역사업에서 독점적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대우증권도 신종플루 우려가 확대될수록 녹십자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일양약품, 중외제약, 한올제약 등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유한양행, 종근당,부광약품, 오리엔트바이오, 알앤엘바이오 등도 1% 이상의 상승률을기록중이다.
대형주인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은 보합권에서 주가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한독약품, 명문제약, 현대약품, 국제약품 등 중소형 제약회사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