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태국서 업계 최고 대우로 광고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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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보이밴드 2PM이 태국 내 최고 대우를 받으며 ‘하나미(HANAMI)’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2PM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될 '하나미'는 태국 현지에서 가장 사랑 받는 스낵 중 하나로, 2PM은 태국 내 최고의 대우 속에 CF, 지면 등을 통해 모습을 비추며 앞으로 18개월간 하나미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2PM의 이번 광고 모델 선정은 태국 내에서 폭 넓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2PM의 인기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계 미국인 멤버 닉쿤이 있는 2PM은 데뷔 전부터 태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두터운 팬 층을 형성했다.
특히 태국 내 정식앨범 발매 전, ‘10점 만점에 10점’과 ‘Again & again’이 연속해서 뮤직비디오만 공개된 상태로 태국 MTV와 채널V 차트 1위를 석권, 지난 6월에는 현지의 뜨거운 반응 속에 대형 스페셜 패키지 음반을 출시하는 등 태국 내 한류의 중심에서 그 어떤 한국 가수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PM은 1일부터 3일까지 TV광고와 지면광고의 촬영을 마친 후 4일 오전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그 동안 태국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현지 팬들의 관심 및 사랑으로 2PM이 최고의 대우 속에 광고 활동을 시작하게 돼 무척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멤버들도 해외 첫 광고 활동에 많이 들떠있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2PM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광고 촬영을 하게 되어 모든 멤버들이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시 한번 태국 팬 분들을 뵙게 돼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국,내 외 팬 분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는 2PM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2PM은 4일 오전 입국 후 다음 앨범을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