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증권사 호평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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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잇따른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일 오전 9시58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5500원(4.55%) 오른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물량 부담(오버행)보다는 LG이노텍의 실질 가치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LG이노텍은 수익성이 좋은 LG마이크론을 합병함으로써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호평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주가는 특수관계인의 지분 매각과 우리사주 지분의 물량 부담 등으로 경쟁사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지난달 27일까지 특수관계인의 지분 매각이 완료됐고 우리사주 지분도 50% 이상 매도된 것으로 추정돼 오버행 이슈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지난달부터 TV용 LED(발광다이오드) 매출이 가세하면서 올 3분기 LED 매출액은 2분기보다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식 수급 부담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일 오전 9시58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5500원(4.55%) 오른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물량 부담(오버행)보다는 LG이노텍의 실질 가치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LG이노텍은 수익성이 좋은 LG마이크론을 합병함으로써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호평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주가는 특수관계인의 지분 매각과 우리사주 지분의 물량 부담 등으로 경쟁사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지난달 27일까지 특수관계인의 지분 매각이 완료됐고 우리사주 지분도 50% 이상 매도된 것으로 추정돼 오버행 이슈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지난달부터 TV용 LED(발광다이오드) 매출이 가세하면서 올 3분기 LED 매출액은 2분기보다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식 수급 부담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