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자유선진당 전 대표가 1일 국회 사무처에 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 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선창모)' 탈퇴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선창모의 의석 수는 19석으로 줄어들어 교섭단체의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의장의 결재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는 허가가 아닌 보고 사항이어서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