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수평 및 수직 시차(視差)를 갖는 3차원 입체 영상을 특수안경을 쓰지 않고도 볼 수 있는 '집적영상(集積映像)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이병호 서울대학교 전기 · 컴퓨터공학부 교수(45)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9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지난 15년간 서울대에서 회절광학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홀로그래피,3차원 영상시스템 개발,플라즈모닉(Plasmonic) 회절광학 연구에 매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