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참가자들, 유니테스트 등 중소형 IT株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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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삼성전자 파브(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중소형 IT(정보기술)株를 잇달아 사들였다.
최근 상승장을 주도했던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를 편입하지 못해 강세장에서 소외됐던 참가자들이 중소 형 IT주에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재구 현대증권 도곡지점장은 LCD(액정표시장치) 모듈 등을 만드는 토비스 주식 3000주 가량을 오전에 샀다가 오후에 곧바로 팔아 9.37%의 수익을 냈다. 금액으로 157만원 가량의 차익이 생겼다.
이 지점장은 또 장 막판 TFT-LCD 백라이트유닛(BLU) 부품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 주식 425주를 주당 4만6000원에 매입했다.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은 이날 보유 중이던 태경산업 전량을 처분하고,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유니테스트 주식 1만여주를 매수했다가 곧바로 팔았다.
유니테스트 주가는 이날 삼성전자 피인수설에 대한 회사측의 '부인' 내용이 전해지자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졌으나, 이 차장은 주가 급락 직전 매도해 손실을 입지는 않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최근 상승장을 주도했던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를 편입하지 못해 강세장에서 소외됐던 참가자들이 중소 형 IT주에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재구 현대증권 도곡지점장은 LCD(액정표시장치) 모듈 등을 만드는 토비스 주식 3000주 가량을 오전에 샀다가 오후에 곧바로 팔아 9.37%의 수익을 냈다. 금액으로 157만원 가량의 차익이 생겼다.
이 지점장은 또 장 막판 TFT-LCD 백라이트유닛(BLU) 부품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 주식 425주를 주당 4만6000원에 매입했다.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은 이날 보유 중이던 태경산업 전량을 처분하고,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유니테스트 주식 1만여주를 매수했다가 곧바로 팔았다.
유니테스트 주가는 이날 삼성전자 피인수설에 대한 회사측의 '부인' 내용이 전해지자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졌으나, 이 차장은 주가 급락 직전 매도해 손실을 입지는 않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